언폴드나래 :: 언폴드나래

447일

I'm Mother 2018.03.08 22:33

육아는 행복.

 

육아가 힘들지 않다는 것은 아닌데...

육아는 정말 행복하다.

 

아침 밥 먹다가

남편 오늘 회사가지마...

 

어찌 그리 쉽게 말하냐.... 회사와의 약속인데.

내가 또 나가서 돈을 벌어야지 너랑 하민이 밥먹지.

 

아. 짠하다. ㅠ-ㅠ

 

남편 고마워.

 

내가 하민이 예쁘게 키울 수 있게 고생해줘서!

하민아, 우리 아빠에게 감사하자.

 

 

매일 매일 예쁘게 크는 아이가 너무 귀엽다.

오늘 강아지 자연관찰 책을 넘기며

멍멍, 멍멍, 멍멍, 하는데 너무 귀여웠다.

 

너의 맑고 예쁜 목소리,

너의 보드라운 살,

너의 아름다운 입술,

너의 툼툼한 손,

너의 하늘 높이 솟는 머리카락

 

모든 것을 사랑한다.

 

매일 매일 고마워.

나사랑스러운 아기야.

이상순 다시

Soul List 2018.03.05 11:50
 


 

나 떠나갈래 너의 손을 잡고

그 어디라도 두 발이 멈추는
꿈속에서 보았던 푸른 바람이 부는
그곳으로 너와 둘이서

쉬지 못하는 고단한 이 마음
어쩌면 이미 끝에 서 있는지
찬바람에 밀려 더 갈 곳 없는 길에
너를 만나 정말 다행이야

아 참았던 울음과
아 아픈 기억
다 바다에 던진다
그리고 다시가볍다

나 떠나갈래 너의 손을 잡고
언제까지란 기약 없는 여행
따뜻한 내가 되면 돌아올지 모르니
그곳의 문을 닫지 말아줘

아 참았던 울음과
아 아픈 기억
다 바다에 던진다
그리고 다시 가볍다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