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폴드나래 :: 언폴드나래

+64일

Today :) 2017.02.18 23:31

생후 2개월. 예방접종. 아들은 4가지 예방 접종을 하는데 처음에는 울지도 않았다. 그 모습에 아빠가 아이가 고통을 못 느끼는건 아니겠죠? 그 말이 끝나자마자 울음을 터뜨렸다. 그치만 바로 그침! 정말 너무 씩씩해 깜짝 놀랐다. 하민아,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자라주렴.

병원에서 집으로 바로 갈까 하다 오랜만에 외출인데 너무 너무 너무 아쉬워 병원밑 커피숍에서 치아바타 샌드위치랑 쥬스를 사 먹었다. 아들도 처음 본 세상이 신기한지 요리조리 고개를 돌려 탐험! 아빠는 자라고 아기띠 덮개로 덮어줬더니 찡찡! "아빠~ 전 더 탐험 하고 싶다고요." 얼른 커서 엄마랑 아빠랑 커피숍도 가고 공원도 가고 여행도 가자!!

주사 맞고 아픈지 다른날 보다 안겨 있으려 했다. (괜히 주사의식 했나...) 그래서 오랜만에 아기띠 하고 토닥토닥. 백효정 아기띠는 역시 요술 포대기. 스르르 아기가 잠들었다. 하지만 내려 놓으면 요술이 바로 풀림. 밤에 자야 하는데 깊은 잠에 빠지는 것을 방지! 그것을 이용해 일찍이 내려 놓아 깨워 쮸쮸 먹였다. 간단히 샤워 시키고, 수면 의식후 재움.

오늘은 잠들때 까지 옆에서 토닥이지 않고 좀더 멀리 있어봤다. 역시나 아들은 울지도 않고 스스로 잠들었다. 2주동안 수면 습관들인 보람이 있다. 밤잠 수면 교육도 성공궤도:) 고맙다. 아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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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일

Today :) 2017.02.16 22:55

수면 교육까지는 아니고, 수면 습관 들인지 13일. 아빠 출근 시간에 꼭 깨서 다음 잠을 이어 가지 못하는것 같아 13일 동안 밤잠잔 시간 평균을 내어 언제 잠드는 것이 12시간 다 채워 꿀잠 잘 수 있는지 실험해 보려고 좀 더 일찍 재웠다.

9시부터 시작해 8시 30분, 7시 30분 순차적으로.. 오늘은 7시에 잠들게 하기가 목표였는데 6시 30분에 잠들었다. (덕분에 내 시간 제대로 보내고 있다. 매일밤 10시간 반에서 11시간 반을 자는 아들❤)

생활하며 귀여운 아기의 순간을 포착해 찍어놓은 동영상을 보는데 너무 귀여워 자는 아기 흔들어 깨워 놀고 싶다. 맨날 퇴근하고 오면 자는 아기만 봐서 아기 안아볼 수도 없다며 섭섭해 하는 남편 마음이 내심 이해가 된다. 이렇게 귀여운 천사와 나만 시간을 보내고 있다니...

너무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존재, 나의 사랑 나의 아기 하민. 내일은 오늘보다 더 많이 사랑해 줘야지 다짐한다. 주님. 감사합니다.​

토끼낮잠 자서 연장해 재워 보겠다고 다른 방으로 데려간 동생 팔에서 천사처럼 잠들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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