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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 List 2013.10.31 17:51

 

EBS 국제다큐영화제/ 우연한 기회에 챙겨보게 되었다. 

 

얼마전 인도로 선교나갈 한 형제를 알게 되었는데, 그 형제의 삶도 이 청년과 다르지 않을 것 같았다.

 

로키는 인도에 있는 한 HIV 고아원에서 자원봉사하며 아이들에겐 아빠, 친구, 형으로 살아간다. 기쁘고 행복한만큼 친구들이 떠날 땐 아프고, 예상치 못한 일들로 힘이들기도 하고, 미래가 걱정되기도 한다. 그래도 그는 그곳에서 사는 것이 자신과 어울린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사는 삶을 선택했다.

  

무엇보다 인상적였던것은 로키의 어린 시절이었다. 그는 상처 속에서 자랐지만, 결국 상처주는 사람으로 살지 않는다. 로키의 아픔이 사람을 살리는구나...

 

사랑하면, 기적같은 일이 일어난다.

 

"아파서 너무 슬프대"

"그래서 사랑이 필요한거다"

Love can do wonders.

 

그가 선택하고 사랑하는 이 길, 그에게 의미 있는 이 길을 많이 응원해 주고 싶었다.

그래서 친구 스티브도 카메라를 들었겠지...

절친 스티브의 카메라였기에 로키가 이런 진심도 얘기할 수 있었겠지.

 

결국 진심이 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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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나에게 주어진 길...

내가 가야할 길도... 더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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