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폴드나래 :: +94일

+94일

I'm Mother 2017.03.20 20:10

하민이손에 치발기를 쥐여 주었다. 손에 아직 힘이 없어 근처에 핑~ 하고 날아가게 두더니 오늘은 스스로 자기 몸에 떨어진 치발기를 쥐어 가지고 논다.

그 모습을 지켜 보는 내내 이토록 대단할수가. 연신 놀랐다.

그러다 문득 내가 보였다.

내가 해내온 작고, 크고 많은 일들...
너무 당연하다 생각해서 칭찬 한적도 없었는데...
그러고 보면 참 많은 칭찬을 받아야 마땅했다 싶다.

하민이를 통해 나를 본다.

그나저나 하민이는 콧물감기에 걸렸다.
나에게 옮은걸까? ㅠㅡㅠ
감기 바이러스 이겨내렴! 할 수 있다! 권하민!!




티스토리 툴바